무선장비업체인 프록심과 웨스턴멀티플렉스가 사실상 합병한다고 컴퓨터월드(http://www.computerworld.com)가 전했다.
이에 따르면 캘리포니아주 서니베일에 있는 프록심과 역시 서니베일에 위치한 웨스턴멀티플렉스는 양사의 사업을 합치는 사실상의 합병에 합의했다고 밝혔다. 합병사의 시장가치는 현 주가로 계산해 5억5000만달러에 달하고 직원수는 500명이다.
프록심은 무선랜 접속 포인트와 무선네트워크카드 등 무선네트워킹장비를 만드는 업체이고 웨스턴멀티플렉스는 고속무선장비사업에 특히 역점을 두고 있다.
<방은주기자 ejbang@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