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정보기술(SIT)업체인 메텔(대표 이기영 http://www.metel.net)은 음성인식 자동교환시스템인 스피투콜을 KBS 전주와 춘천방송국에 공급했다고 21일 밝혔다.
KBS는 이 시스템 도입으로 기존에 전화를 걸어 내선번호를 다 기억해 누르거나 교환을 통해 원하는 사람과 통화해야 했던 번거로움을 없앨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또 부서원간 자리이동이 잦아도 외부사람은 물론 내부직원간에 내선번호를 새로 만들거나 기억할 필요가 없게 됐다.
앞으로 KBS측은 서울 본국을 포함해 전국적으로 이 시스템을 확장할 예정이다.
<이경민기자 kmlee@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