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KTF가 통화연결음 대신 광고를 들으면 요금을 할인해주는 ‘아이링’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동전화를 걸 때 통화연결음 대신 음성광고를 들으면 통화요금을 할인받을 수 있는 서비스가 등장했다.
KTF(대표 이용경 http://www.ktf.com)는 기세정보통신(대표 최경묵)과 제휴를 맺고 Na·드라마·메인·표준요금 등의 고객을 대상으로 광고를 들으면 통화료를 할인해 주는 아이링(iring)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21일 밝혔다.
광고 청취중 통화가 이뤄지면 광고는 즉시 중단된다. 광고를 청취한 뒤 통화가 연결되면 30원의 요금이 할인되며 광고 청취 후 통화중, 무응답 등 통화가 성사되지 않을 경우 월간 최대 50회까지 20원을 할인받을 수 있다.
아이링 서비스 신청는 016·018 단말기에서 114번으로 신청가능하며 일반전화에서는 1588-1618번에서 접수를 받는다. 서비스 신청요금은 무료며 한달간 광고 청취 요금할인액은 적립·합산돼 다음달 요금청구시에 적용된다.
<김규태기자 star@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