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의 유럽형 2.5세대 이동전화(GPRS)단말기인 ‘LG510’이 독일 인터내셔널 포럼 디자인 어워드 2002의 본상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LG510은 두께 15㎜대 슬림형 제품으로 인체공학적인 사용자인터페이스(UI)를 적용한 디자인을 채택해 국내에서도 우수산업디자인(GD)마크, 대한인간공학회 디자인 최우수상 등을 획득한 바 있다.
인터내셔널 포럼 디자인 어워드는 54년부터 매년 실시되는 행사로 IDEA(Industrial Design Excellence Award)와 함께 산업디자인계에서 전통과 권위를 인정받고 있다. 시상식은 오는 3월 열릴 독일 하노버 세빗쇼 개막일에 열릴 예정이다.
<이은용기자 eylee@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