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LG텔레콤이 유무선 연동 통합메시징서비스(UMS) ‘019ez박스’ 서비스를 개발, 23일부터 제공한다. 019가입자가 UMS를 이용하고 있다.
이동전화를 통해서도 통합메시징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됐다.
LG텔레콤(대표 남용 http://www.lg019.co.kr)은 유무선 연동 통합메시징서비스(UMS)인 ‘019ez박스’ 서비스를 개발, 23일부터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019 가입자는 음성사서함·연락번호 호출·팩스사서함·e메일 통합계정·e메일 음성청취 및 음성답신 등 기존에 제공하던 서비스를 이동전화·유선전화·인터넷 등을 통해 이용할 수 있게 됐다.
‘019ez박스’는 텍스트로 된 e메일을 이동전화나 유선전화를 통해 음성으로 청취할 수 있고, 019ez박스로 전송된 메일이나 팩스를 가까운 팩스밀리로 받을 수 있으며, 유선전화로 음성사서함의 메시지를 확인할 수 있다.
또 자신에게 온 음성메시지 및 팩스·e메일 등을 이동전화나 유선전화·유선인터넷을 통해 받아 보고 답장을 할 수 있으며, 다른 메일 계정으로 온 메일도 볼 수 있다.
이밖에 메시지 도착 알림, 주소록 및 일정관리, 북마크 등 개인정보 관리 기능은 물론 분류별 뉴스·스포츠 등의 정보도 제공된다.
이 서비스는 2월까지 무선인터넷 접속료 외에 별도의 요금없이 서비스를 제공하고, 3월부터는 유료화할 방침이다.
<김규태기자 star@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