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의 스토리지 서비스 시장이 오는 2005년까지 100억달러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미국 시장조사기관 IDC(http://www.idc.com)는 “유럽의 스토리지 서비스 시장이 연평균 8%의 성장세를 기록할 것”이라고 전망하며 이같이 밝혔다. IDC는 특히 컨설팅과 아웃소싱 등 부가가치가 높은 부문의 경우 10% 이상 성장세를 보일 것이라고 언급했다.
이와관련, 라이오넬 레이미 IDC 선임연구원은 “최근 2년간 스토리지 서비스가 보안분야와 함께 가장 각광받는 IT 인프라 서비스 분야였다”고 설명하며 “스토리지는 이제 경영전략의 핵심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스토리지 서비스 시장의 성장에 맞춰 이의 체계적 관리에 대한 기업의 관심도 커지고 있다”며 “이에 따라 스토리지 서비스 시장의 주류도 현재의 지원기능에서 스토리지 관리와 아웃소싱 쪽으로 옮겨갈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방은주기자 ejbang@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