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대 이동통신업체인 영국 보다폰의 전세계 휴대폰 가입자가 1억명을 돌파했다.
23일 뉴스바이츠(http://www.newsbytes.com)에 따르면 전세계 28개국에 조직을 갖고 있는 보다폰은 오는 3월말 예정됐던 가입자 1억명 돌파를 이보다 두달 정도 앞선 지난 21일(미국 현지시각) 조기 달성했다.
크리스토퍼 겐트 이 회사 최고경영자는 “오는 3월 31일 끝나는 회계연도에 전년 회계비 20%의 가입자 증가가 예상된다”고 설명하며 “이에 따라 지난해 3월 31일까지만 해도 8300만명이었던 휴대폰 사용자가 예상보다 일찍 1억명을 넘어서게 됐다”고 밝혔다.
<방은주기자 ejbang@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