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대 개인휴대단말기(PDA:Personal Digital Assistant) 업체인 팜이 언제 어디서나 전자우편을 받아볼 수 있는 2세대 PDA i705를 발표했다고 외신이 전했다.
이 회사가 이미 시판중인 1세대 무선PDA인 ‘Ⅶ’와 ‘Ⅶx’의 경우 전자우편보다 웹접속을 강조한 제품이다. i705는 Ⅶ와 Ⅶx과 달리 확장슬롯 카드인 ‘시큐어 디지털’도 가지고 있다.
팜 관계자는 출시날짜를 거론하지 않은 채 “i705는 우리의 웹서비스인 팜닷넷을 통해 언제 어디서나 전자우편을 간단히 이용할 수 있는 특징을 갖고 있다”며 “가격은 499달러 정도”라고 밝혔다.
<방은주기자 ejbang@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