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대표 이상철 http://www.kt.co.kr)가 전국대학전산과장협의회(회장 한상홍)와 사업협력 의향서(MOU)를 교환하고 대학 정보화촉진사업에 나선다.
KT는 이번 제휴를 통해 전국 200여 대학을 대상으로 종합입시정보, 수강신청시스템, 인터넷 증명서 발금시스템, 캠퍼스 무선랜 구축사업을 추진한다.
KT는 이 사업이 성공을 거둘 경우 전국 대학을 대상으로 종합 입시정보 제공은 물론 캠퍼스 내 모든 교육업무를 정보화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KT는 특히 이번 제휴로 전국 대학 캠퍼스 내에 무선랜을 구축하는 사업을 추진할 수 있게 돼 새로운 수익분야로 떠오르고 있는 유무선 통합서비스를 전국으로 확대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
KT는 대학정보화 구축사업에 2002년 전략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개인대상의 솔루션 사업인 ‘Let’s KT사업’을 연계해 전국의 대학생 및 교수들에게 개인화된 솔루션을 제공할 방침이다.
<김상룡기자 srkim@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