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광대역회선사업자 C2C(대표 추네카주 마추다이라)는 본사가 소재한 싱가포르와 한국을 포함한 다른 국가의 랜딩포인트를 연결하는 남쪽회선망을 구축 완료했다고 29일 C2C코리아를 통해 밝혔다.
이로써 C2C는 동북아 및 동남아지역의 주요 데이터트래픽 발생 국가에 대한 광대역 회선사업의 밑바탕이 될 자체 해저케이블망을 모두 갖추게 됐으며 이에 앞서 주요국가의 9개 랜딩스테이션 시설도 모두 완비했다.
한국에 연결되는 C2C 해저케이블망은 지앤지네트웍스의 부산 센텀시티 내 육양국으로 인입돼 한국 내 서비스에 활용될 예정이다. 한편 C2C는 지난달 한국을 비롯해 중국·홍콩·일본·대만·필리핀 등을 연결하는 북쪽회선망을 완공한 바 있다.
<이진호기자 jholee@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