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대표 윤종용 http://www.sec.co.kr)가 40화음 벨소리를 구현하는 컬러형 이동전화단말기를 출시한다.
오디오 음질에 버금가는 40화음 벨소리는 업계 처음이다. 업계에서는 최근까지 16화음 벨소리를 일반화했는데 40화음을 구현하는 제품이 등장, 이동전화단말기 컬러 경쟁에 이어 고음질 경쟁이 뜨거워질 전망이다.
삼성전자는 40화음 컬러단말기(SCH-X290·사진)에 재즈·힙합·클래식 명곡·태교음악·자연음 등 다양한 벨소리를 내장해 제품 차별화를 도모한다. 착탈식 디지털 카메라를 채택해 사진을 찍고 전송할 수 있는 기능을 갖춘 것도 특징이다. 판매가격은 50만원대.
<이은용기자 eylee@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