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데이터통신사업자 이콴트는 세계적인 통신장비업체 시스코시스템스와 세계 130여개 국가 및 지역에서 시내전화를 이용해 시스코의 인트라넷에 접속할 수 있는 글로벌 원격액세스 서비스를 3년간 제공키로 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이콴트코리아(지사장 정왕진)를 통해 3일 밝혔다.
이콴트코리아는 이번 계약으로 이콴트는 미국 이외의 국가 및 지역에서 시스코에 IP 다이얼서비스를 제공하던 기존 서비스 범위를 크게 확대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특히 미국내 시스코 IP네트워킹을 위해서는 원격액세스사업자인 아이패스(iPassa)가 공동으로 접속서비스를 지원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콴트는 현재 전세계 200여개 기업에 전화망을 통해 24시간 자사 인트라넷 및 기업자원에 접속할 수 있는 IP다이얼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진호기자 jholee@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