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F(대표 이용경 http://www.ktf.com)는 4일부터 이동전화결제서비스인 ‘엔페이매직(nPayMagic)’ 결제 가맹점을 늘리고 011·017·019 등의 가입자도 활용할 수 있도록 서비스 대상을 확대한다고 3일 밝혔다.
엔페이매직은 이동전화번호를 무선인터넷으로 전송, 통장의 현금을 이체시키는 방식의 이동전화결제서비스.
KTF는 기존 오프라인 상점에서만 가능하던 엔페이매직 서비스를 인터넷사이트로 확장, 4일부터는 20여개 인터넷사이트에서도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KTF는 다날·모빌리언스·인포허브·엠차지·파네즈 등 모바일 결제대행업체와 협력해 인터넷결제 가능사이트를 상반기 중 500여개로 확대할 계획이다.
KTF는 또 011·017·019 가입자도 각종 인터넷쇼핑몰·영화관·경매사이트 등에서 엔페이매직을 통해 결제할 수 있도록 서비스 대상을 확대했다.
이와 함께 이용자가 결제 직후 이동전화로 금액·물품내용·가맹점 등 결제 관련사항을 문자메시지로 즉시 통보받을 수 있도록 하고 도난 등으로 인한 부정결제시 취소할 수 있게 했다.
회원가입은 가입자 식별번호에 상관없이 ‘엔페이매직’ 전용사이트(http://www.npaymagic.com)에 접속해 자신의 휴대폰번호·거래은행계좌·결제비밀번호 등을 입력하면 된다. 회원가입 후 해당 인터넷사이트에서 자신의 이동전화번호와 결제비밀번호를 입력하면 곧바로 인터넷결제를 할 수 있다.
김성훈 KTF m커머스사업팀장은 “3월 31일까지 인터넷을 통해 이 서비스를 이용하는 모든 고객을 대상으로 ‘결제금액 10% 할인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말했다.
<김규태기자 star@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