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 및 영상회의 전문업체 한국폴리콤(대표 박세운 http://www.kpcom.co.kr)은 최근 고려대·강원대·한국과학기술원(KAIST)·동명대 등에 첨단 원격교육시스템을 공급한 것을 계기로 올해부터 대학 원격교육시스템 분야에 본격 진출한다고 5일 밝혔다.
원격교육시스템을 위한 영상장비는 교수와 다른 장소에 있는 학생이 서로의 모습을 보는 것은 물론 음성을 통한 질의응답 등 실질적인 ‘양방향 강의’를 가능하게 해 같은 강의실에서 직접 강의를 듣는 것과 같은 효과를 제공한다. 전자칠판을 이용해 강의를 진행할 경우 강의진행 화면을 그대로 PC에 저장해 자료로 사용할 수 있다.
한국폴리콤 박세운 사장은 “국내 대학들이 사이버 강의나 공동 세미나, 본교와 분교간 또는 해외 대학과의 연계 강의를 위해 원격교육시스템을 속속 도입하고 있다”며 “한국폴리콤은 누구나 사용하기 쉬우면서 교육 효과를 높일 수 있는 고품질의 원격교육시스템을 지속적으로 발굴, 공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조윤아기자 forange@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