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와 도시바가 1Gb NAND 플래시를 국제고체회로회의(ISSCC)에서 각각 선보였다고 EE타임스가 보도했다.
이에 따르면 양사가 선보인 1Gb 플래시는 모두 0.13미크론 공정기술에 기반을 두고 있으며 이를 디지털 카메라나 휴대형 오디오시스템 등의 메모리카드 양면에 부착하면 256MB의 저장 용량을 제공할 수 있다.
그러나 양사는 모두 언제부터 1Gb 플래시의 양산에 나설지에 대해서는 밝히지 않았다.
삼성전자의 1Gb 플래시는 2 페이지 크기를 이용해 프로그램 쓰루풋이 7MB/s에 달했으며 읽기 스루풋은 8모드로 16MB/s, 16모드에서 27MB/s를, 사이클 시간은 1.8V에서 50㎱를 각각 기록했다.
삼성측은 1Gb 플래시의 셀크기가 0.076평방마이크론이라고 밝혔으나 다이 크기는 공개하지 않았다.
한편 도시바의 1Gb 플래시는 2.7V에서 작동하며 셀과 다이의 크기가 각각 0.077평방마이크론과 125㎟다.
<황도연기자 dyhwang@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