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KTF는 8일부터 인천국제공항공사와 공동으로 ‘매직엔 인천국제공항정보’ 서비스를 KTF 무선인터넷 매직엔을 통해 제공한다.
인천공항의 국제선 출발도착현황, 공항 기상상태 등 인천공항 관련 각종 정보를 무선인터넷으로 확인할 수 있는 서비스가 나왔다.
KTF(대표 이용경 http://www.ktf.com)는 8일부터 인천국제공항공사와 공동으로 ‘매직엔 인천국제공항정보’ 서비스를 KTF 무선인터넷 매직엔(http://www.magicn.com)을 통해 제공한다고 7일 밝혔다.
이 서비스를 통해 이용자들은 국제선 모든 항공사 여객기의 출·도착 여부 및 예정시간, 입출구 게이트 번호 등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또한 공항고속도로의 각 인터체인지(IC) 및 구간별 소통상태·소요시간과 공항 기상정보 및 여객기 연착, 환율, 공항유실물 현황, 입출국·환승 수속절차 등 공항 관련 다양한 유용정보도 실시간으로 확인이 가능하다.
이 서비스는 2월 한달간 별도의 정보이용료 없이 제공되며 3월부터 콘텐츠별로 정보이용료가 부과될 예정이다.
KTF는 이 서비스를 외국인 방문객을 위해 영문 서비스로도 제공할 예정이며 공항도 부산·제주 등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KTF 관계자는 “하루 평균 14만명에 달하는 인천국제공항 이용객이 시간과 장소에 구애 없이 공항의 유용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는 점에서 매우 실용적인 무선인터넷 서비스”라고 말했다.
<김규태기자 star@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