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정보기술(SIT) 업체인 보이스텍(대표 강수웅 http://www.voicetech.co.kr)은 정보통신부 정보화촉진기금 지원대상 사업자로 선정돼 ‘음성기술을 이용한 대화형 언어교습시스템 개발 과제’를 수행하게 됐다고 14일 밝혔다.
보이스텍은 이에 따라 일반인이 컴퓨터와 대화하면서 외국어 학습이 가능한 프로그램을 개발할 예정이다. 대화형 언어교습시스템은 외국어를 효과적으로 학습하기 위한 교육시스템으로 화속변환기를 사용해 원어민의 발성을 음질·음색의 변화 없이 효과적으로 청취하도록 돕는 청취이해교습 기능과 학습한 내용을 음성인식기로 발음 교정 및 평가하는 음성인식 발음교정기능, 음성합성기와 캐릭터를 이용한 음성합성 안내기능 등으로 구성할 계획이다.
이 회사는 이 제품을 내년부터 상용화할 예정이다.
<이경민기자 kmlee@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