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링코코리아(구 선우통신, 대표 박태련 http://www.alinco.co.kr)가 대우중공업에 디지털TRS를 구축한다.
일본 무선통신장비업체 알링코의 한국총판을 맡고 있는 알링코코리아가 대우중공업에 구축하는 TRS는 자가망 용도로 시스템과 단말기 2000대를 합쳐 모두 30억원 규모다.
알링코코리아는 “이번에 대우중공업에 공급하는 디지털TRS 장비는 스마트트렁크방식을 적용, 기존 TRS보다 가격이 저렴하다”고 말했다. 대우중공업은 자가망TRS 구축을 위해 최근 정보통신부에 380㎒대역 주파수 24채널을 요청한 상태다. 정통부는 “이달안에 주파수 심의를 거쳐 지정 여부를 결정하겠다”고 밝혔다.
<조윤아기자 forange@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