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마하가 CDR/RW 드라이브 기록면에 그림이나 문자를 그릴 수 있는 기술을 개발했다고 마이니치가 보도했다.
이에 따르면 전용의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를 사용하는 이 기술은 CD에서 데이터 기록이 끝난 부분을 검지해 여백 부분에 문자나 그림을 그릴 수 있도록 해준다. 통상적으로 CD디스크의 3분의 1에서 4분의 1 정도는 여백으로 남게 된다.
야마하측은 “기록 내용의 메모나, 일자, 소유자명 등을 기록면에 기입하면 라벨면에 프린터로 인자하는 수고를 생략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마이니치는 이번에 개발한 기술을 3월 하노버박람회에서 선보일 계획이다.
<황도연기자 dyhwang@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