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M과 도시바가 회전속도를 5400rpm까지 끌어올린 노트북용 하드디스크를 각각 개발했다고 ZD넷이 보도했다.
이에 따르면 IBM이 이번에 선보인 ‘트래블스타 GXN’은 용량이 20∼40Gb에 이르며 4월 출시예정이다. 또 도시바의 하드디스크는 주문자상표부착생산(OEM)용으로 이달부터 공급이 가능하다. IBM측은 5400rpm 하드디스크가 기존 4200rpm 하드디스크에 비해 성능이 25% 정도 개선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IDC의 애널리스트 데이비드 레인셀은 양사가 5400vpm 하드디스크로 마진이 박한 노트북 시장보다는 블레이드 서버 시장을 집중 공략할 것으로 보고 있다.
<황도연기자 dyhwang@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