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대표 이상철)는 유무선 전화나 인터넷 클릭 한번으로 여러 사람에게 동일한 내용을 알려주는 크로샷서비스를 제공한다고 18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각종 모임이나 행사때 문자나 음성으로 초청메시지를 한꺼번에 발송하고 답변 확인도 가능해 참석자 파악과 행사준비에 시간과 비용을 절약할 수 있다고 KT는 설명했다.
또 서비스 가입시 부여받은 크로샷 통신번호(03030-×××-××××)로 전화를 걸어 음성메시지를 보내면 사전에 등록된 사람에게 한번에 전달된다. 이 서비스는 일반인 대상의 ‘크로샷닷컴’과 기업대상의 ‘크로샷비즈’ 등 두 가지로 제공된다. 요금은 별도의 가입비 없이 문자메시지 1건당 20원으로 책정됐다.
크로샷닷컴 서비스는 홈페이지(http://www.xroshot.com)에 접속, 가입할 수 있으며 크로샷비즈 서비스는 가까운 KT 지점이나 지사에서 청약할 수 있다.
<김규태 star@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