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세통신(대표 황기연)은 지난해 총 매출액 2988억원에 당기순이익 142억원으로 창사 5년 만에 처음으로 흑자를 달성했다고 19일 밝혔다.
이 회사는 2000년 1940억원에 그쳤던 매출이 54% 가량 증가한 원인을 국제전화부문에서 꾸준히 매출증가를 기록했고, 전년 23억원에 그쳤던 초고속인터넷부문이 553억원으로 비약적인 성장을 이룩한 데 따른 것으로 분석했다.
온세통신은 이같은 흑자기조 전환에 따라 올해 e비즈니스 등 신규사업 및 고부가가치사업을 중심으로 수익경영에 총력을 다해 총매출 4200억원에 220억원의 당기순익을 올린다는 계획이다.
<이진호기자 jholee@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