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세대 정보기술(IT)시장의 총아로 부상하고 있는 웹서비스의 신뢰성을 높이자.”
세계적 보안솔루션업체인 미국 베리사인이 웹서비스의 신뢰성과 보안성을 높이기 위해 IBM·마이크로소프트·오라클·선마이크로시스템스·BEA시스템스·휴렛패커드(HP) 등의 대형 IT업체들과 제휴를 맺었다고 로이터 등 외신이 20일 보도했다.
이번 협력으로 베리사인은 자사의 디지털 보안기술을 이들 업체들의 웹서비스 소프트웨어에 제공하게 된다.
인터넷 기반 기업의 비즈니스 프로세서를 자동화 해주는 웹서비스는 이제 막 세력을 확대하는중이라 신뢰성 제고가 큰 이슈로 대두되고 있다. 베리사인의 웹서비스그룹 엔지니어 매니저 매튜 쉴츠는 “이번 동맹으로 개발자들이 이전보다 쉽게 온라인 인증과 다른 e커머스 기능을 손쉽게 웹서비스에 추가할 수 있게 됐다”고 의미를 밝혔다.
<방은주기자 ejbang@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