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선인터넷 소프트웨어 및 애플리케이션 전문기업인 오픈웨이브(http://www.openwave.com)가 한국지사장으로 서정선 전 컴웍스코리아 사장(45)을 영입, 한국영업을 본격화한다.
이 회사는 앞으로 한국형 기술 지원체계를 구축하고 파트너십을 확대하는 등 한국 무선인터넷 플랫폼 시장공략을 강화할 계획이다.
세부적으로는 △통합메시징, 모바일 인스턴트메시징(IM), 멀티미디어메시징(MMS)을 기반으로 하는 유무선 통합메시징 플랫폼 △차세대 언어인 xHTML 기반의 게이트웨이, 브라우저 등 차세대 무선인터넷 △차세대 IP기반 음성사서함(VMS)을 한국에서 펼칠 3대 핵심사업으로 선정했다.
서정선 신임사장은 “무선인터넷 선진기업인 오픈웨이브코리아의 대표로서 한국의 무선인터넷 역량을 강화하는 데 기여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서 사장은 루슨트테크놀로지(93년), 한국쓰리콤(98), 컴웍스코리아(2001)를 거친 영업·마케팅 전문가다.
<이은용기자 eylee@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