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컴퓨터엔터테인먼트가 플레이스테이션2(PS2)의 가격 인하를 검토하고 있다고 마이니치가 보도했다.
소니 관계자는 가격 인하와 관련, “아이들도 구입할 수 있는 수준으로 인하할 것”이라고 밝혔다.
소니의 PS2는 지난 2000년 3월 3만9800엔에 출시됐으나 마이크로소프트의 X박스, 닌텐도의 게임큐브 등 경쟁 게임기들을 의식해 지난해 6월 3만5000엔으로, 같은해 11월 2만9800엔으로 지속적으로 가격이 인하돼 왔다.
<황도연기자 dyhwang@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