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트워크장비 개발업체인 팍스콤(대표 백영식 http://www.paxcomm.com)은 메트로 이더넷 액세스 스위치(모델명 NEX-3072)와 가입자 스위치(모델명 NDX-2124F)를 자체적으로 개발해 국내외 영업에 돌입했다고 25일 밝혔다.
팍스콤이 개발한 메트로 이더넷 액세스 스위치는 메트로 네트워크와 사이버아파트 시장을 위한 제품으로 100Mbps 광이더넷(2km,15km)을 최대 72포트까지 지원한다.
이 제품은 고속라우팅과 빠른 데이터 처리를 위해 네트워크 프로세서를 채택한 것이 특징이다. 백본 인터페이스로 기가비트 이더넷과 155Mbps(STM-1), 45Mbps(DS-3) 등의 인터페이스를 지원함으로써 단일 장비에서 메트로와 전용선을 동시에 지원하는 장점을 갖고 있다. 그밖에 메트로 이더넷 서비스에 필요한 다양한 프로토콜과 QoS 기능을 제공하며 시스템 작동 중 보드를 빼고 끼워도 지장이 없는 핫스왑 방식을 채택했다.
가입자 스위치 제품은 24포트 100Mbps 이더넷과 2포트 100Mbps 광이더넷을 지원한다. 이 제품은 각종 보안·불법차단 기능과 향상된 레이어2 기술인 RSTP(Rapid Spanning Tree Protocol), 포트가이드 기능 등을 제공함으로써 사이버아파트사업자 및 일반 사용자의 문제점을 해결했다.
<조윤아기자 forange@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