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정사업본부(본부장 이교용)는 25일 우편소통품질경영 선포식을 갖고 고객만족을 위한 우편소통품질경영제를 도입한다고 발표했다.
우정사업본부는 연간 50억통에 달하는 우편물에 대한 소통품질의 체계적 관리와 차원 높은 고객만족 경영을 위해 우편서비스 품질 조사를 외부전문 조사기관에서 정기적으로 실시하고 그 결과를 공표하기로 했다.
또한 우편에 대한 고객체감서비스 수준 향상을 위해 전직 체신인 등 자원봉사자를 통해 모니터링을 하는 등 품질향상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우정사업본부는 우편환경 개선을 위해 오는 4월부터 6월까지 우편수취함과 반송함 설치를 적극 권장하고 11월에 우편번호부 100만부를 인쇄해 보급하며 우편번호검색프로그램 홈페이지(http://www.Koreapost.go.kr)를 통해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김규태기자 star@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