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토로라코리아(대표 오인식)는 산업용 무전기 사업의 채널 조직을 재정비, 대리점 정책을 강화하기로 했다고 27일 밝혔다.
이에 따라 지난해까지 5개 권역별 총판 산하 70개 대리점이 50군데로 줄어들며 50개 대리점은 AS능력과 지역적 특성에 따라 플래티넘 딜러 20군데와 골드 딜러 30군데로 분류돼 등급별 지원을 받게 된다.
올해부터 각 모토로라 대리점은 영업·기술·서비스 등 판매에서 사후 지원까지 모토로라 무전기 제품에 대한 1차적 책임을 맡게 된다.
모토로라는 각 대리점의 영업취약 지역, 공단, 중소도시 등 지역별 특성을 고려해 시장규모 대비 기여도가 높은 대리점의 지역 판매권을 보호하고 서비스 지정점으로 적극 육성해 나갈 방침이다.
<조윤아기자 forange@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