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스코시스템즈, 인터실과 IEEE 802.11g 무선랜 표준 설계 공동 개발

 시스코시스템즈코리아(대표 김윤)는 현재 국제적으로 표준화가 진행중인 22Mbps급 무선LAN 프로토콜 IEEE802.11g 클라이언트 어댑터 표준 설계를 인터실과 시스코 본사가 공동으로 개발하기로 했다고 27일 밝혔다.

 표준 설계는 시스코의 보안, 네트워크 지원 기능 및 인터실의 고속 2.4㎓ PRISM GT 칩세트를 통합한 것이다. 이 설계는 시스코 무선LAN 인프라와 호환되며 CCK(Complementary Code Keying)와 OFDM(Orthogonal Frequency Division Multiplexing) 등 두 가지 필수 변조 방식을 지원하게 된다.

 양사는 802.11g를 채택한 다양한 무선LAN 탑재 기기를 제3자 주문자상표부착생산(OEM) 방식으로 제작하는 제조업체에 제공할 방침이다. 인터실 PRISM 기반의 초고속 무선LAN 설계 제품은 금년 하반기중 출시될 예정이다.

 <조윤아기자 forange@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