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이동전화에서도 114에 문의한 전화번호로 바로 연결통화가 가능해진다.
KT(대표 이상철)는 1일부터 016, 018 KTF 이동전화 가입자를 대상으로 114안내 직접연결서비스를 개시한다고 밝혔다.
이용방법은 016, 018 이동전화에서 지역번호와 114을 눌러 번호안내를 받은 후 ‘직접연결을 원하면 1번을 누르라’는 멘트에 따라 1번을 눌러 통화하면 되며 요금은 통화요금 이외에 일반유선전화와 동일하게 건당 100원이 부과된다.
KT 관계자는 “우선 KTF에서만 시행하고 추후 다른 이동전화사업자와의 협의를 통해 서비스를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진호기자 jholee@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