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용평가기관인 무디스가 세계 4위의 소프트웨어업체 컴퓨터어소시에이츠(CA)의 현금창출능력에 의문을 제기하면서 이 회사의 신용등급을 낮췄다고 로이터 등 외신이 4일 전했다. CA는 이번 신용등급 하향 조정으로 34억달러에 달하는 회사채 발행에 영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무디스는 CA의 현금흐름 감소와 추가 실적악화, 그리고 앞으로 12∼15개월의 차입금 상환 필요 등을 감안해 CA의 신용등급을 떨어뜨렸다고 밝혔다.
<방은주기자 ejbang@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