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빗` 美서도 열린다

 

 매년 3월말 독일 하노버에서 열려온 세계적 정보통신 전시회인 세빗(CeBit:Center for Bureau and Information Telecommunication)이 미국에서도 열릴 전망이다.

 4일 C넷(http://www.cnet.com)에 따르면 세빗을 주관하는 하노버 무역박람회의 세빗 담당자는 현지언론과의 회견에서 구체적 시기를 언급하지 않은 채 “미국에서도 세빗을 개최하기 위해 장소를 물색중”이라고 밝혔다.

 ‘세빗의 미국 진출’에 대해 시장전문가들은 세빗과 버금가는 세계적 IT 행사인 ‘컴덱스’가 작년 11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려 흥행에 실패했기 때문이라고 평가하고 있다.

 <방은주기자 ejbang@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