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이 오는 2006년이면 일본을 제치고 아시아 최대 PC시장이 될 것이라고 중국 관영 차이나데일리가 6일 밝혔다.
차이나데일리는 오는 2003년 중국의 PC 수입 대수가 1010만대를 기록한 데 이어 2006년에는 1740만대에 도달할 것으로 내다보며 이같이 전망했다. 이어 신문은 향후 5년간 중국의 PC시장이 연평균 18.8%의 성장세를 보일 것이라고 덧붙였다.
중국 PC시장에 대해 현지의 한 유력 컨설팅업체는 “오는 5∼10년 안에 더 많은 세계적 업체들이 중국으로 공장을 이전, 중국이 PC 제조와 수출에 있어서 중심지로 부상할 것”이라고 밝혔다.
<방은주기자 ejbang@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