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M, 하이엔드 노트북 출시

 IBM이 인텔의 펜티엄4 M칩 등을 채택한 고성능 노트북컴퓨터를 출시한다.

 IBM은 펜티엄4 M칩과 ATI테크놀로지의 ATI 모바일리티 파이어GL 7800 그래픽 카드 등을 장착한 신제품 ‘싱크패드 A31P’를 선보였다고 C넷이 7일 보도했다.

 이 제품은 또 256MB 램과 60Gb 하드디스크, 15인치 모니터를 채택했으며 무게는 약 3.2㎏이다.

 크리스 맨틴 싱크패드 마케팅 담당자는 “펜티엄4 M칩과 노트북에 최적화된 그래픽 카드의 등장 등 기술의 발달로 마침내 도면설계·공장관리와 같은 복잡한 업무를 수행할 수 있는 ‘워크스테이션급’ 노트북을 개발했다”고 말했다. IBM은 싱크패드 A31P에서 대용량 업무용 프로그램들을 운용할 수 있다는 인증을 받을 계획이다.

 <한세희기자 hahn@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