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털사이트 야후가 지난해 유료화한 인터넷 커뮤니티 지오시티스에 새로운 요금체계를 도입키로 했다고 C넷(http://www.cnet.com)이 보도했다.
야후는 지오시티스의 기능개선을 위해 이달부터 희망자를 대상으로 새로운 웹호스팅 서비스를 제공키로 했다.
이에 따라 사진과 같은 대용량 파일을 쉽게 처리할 수 있도록 해주는 지오시티스 플러스와 전문가 및 중소기업용으로 첨단 출판기능을 지원하는 지오시티스 어드밴티지가 새롭게 선보이게 된다.
요금은 25MB의 스토리지 및 FTP접속, 광대역 서비스가 제공되는 ‘플러스’가 월 4.95달러, 100MB의 스토리지 및 도메인 네임이 제공되는 ‘어드밴티지’는 월 19.95달러다. 또 초기 셋업요금은 각각 10달러와 25달러다.
야후의 이번 새로운 요금체계 도입은 수익모델을 강화하기 위한 움직임의 하나로 이 회사는 이미 경매·구직·금융·쇼핑·인터넷 옐로페이지·사진제공 등에서 유료 프리미엄 서비스를 제공중이다.
<허의원기자 ewheo@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