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마이크로소프트(MS)와 독일 도이치텔레콤이 기업고객을 대상으로 한 부가통신 프로그램을 개발하기 위해 전략적인 제휴를 체결했다고 파이낸셜타임스(FT http://ft.com)가 13일 보도했다.
이에 따르면 도이치텔레콤의 이동통신 자회사인 T모바일과 MS가 휴대폰과 지역 전화 등을 이용해 기업내 부가통신 시스템에 접속할 수 있는 소프트웨어를 공동으로 개발, 판매하기로 했다.
주로 기업고객을 대상으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T모바일은 이번 제휴를 계기로 최근 독일에서 이통 가입자 증가율이 눈에 띄게 둔화되는 현상을 막는 동시에 가입자 1인당 평균 매출액이 증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서기선기자 kssuh@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