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로소프트(MS)가 오는 7월부터 시작되는 2002회계연도 실적에 대해 당초 전망치보다 떨어지는 실적을 전망할 것으로 보인다고 로이터 등 외신이 13일 전했다.
이에 따르면 MS는 다음달 3분기 실적발표와 함께 다음 회계연도에 대한 실적 전망을 밝힐 것으로 보이는데 이에 대해 애널리스트들은 “당초 전망치보다 하향 조정된 수치를 발표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기업재무평가 전문기관인 톰슨파이낸셜/퍼스트콜이 최근 주요 애널리스트들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MS의 2002회계연도 주당이익(EPS)은 평균 2.03달러에 그쳤다.
<방은주기자 ejbang@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