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TT도코모가 세계에서 처음으로 동시에 여러명이 영상회의에 참석할 수 있도록 해주는 모바일 통신 플랫폼인 FOMA를 개발했다고 발표했다.
NTT도코모에 따르면 이 플랫폼은 오디오·비디오 모바일 통신을 위한 IMT 2000 표준인 ‘3G-324M’ 프로토콜을 채택한 FOMA 영상전화기인 ‘P2101V’ ‘D2101V’와 일부 고정회선 영상전화로 이용할 수 있다.
특히 영상회의 참가자가 4명 이하일 경우 비디오 화면을 4개 창으로 나누어 동시에 서로를 보면서 통화할 수도 있도록 해준다.
NTT도코모는 오는 5월부터 새 플랫폼에 대한 필드 시험에 들어갈 계획이다.
<서기선 기자 kssuh@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