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KTF는 4월 말과 5월 중 자사 고객을 대상으로 축구 열기로 가득차게 될 전국 월드컵 경기장과 주변 관광지를 무료관람할 수 있는 행사를 개최한다.
2002 FIFA 월드컵 공식이동통신사인 KTF(대표 이용경 http://www.ktf.com)는 4월 말과 5월 중 주말을 이용해 1박 2일간 일정으로 월드컵 경기장과 주변 관광지를 무료로 관람하는 행사를 마련했다고 17일 밝혔다.
오는 4월 27일과 28일 실시되는 1차 투어는 미혼남녀 70명을 초청, 제주월드컵 경기장 일대에서 진행된다. KTF 고객 중 35세 이하의 미혼남녀는 누구나 응모가능하다. 참여방법은 월드컵해(2002년)에 결혼해야 하는 이유와 공개청혼사연을 e메일(worldcupktf@magicn.com)이나 우편으로 보내면 된다.
5월 4일과 5일 열리는 행사에는 KTF 고객 30가정을 대상으로 광주월드컵 경기장에서 실시된다. 4인 가족까지 참여할 수 있다.
마지막으로 5월 11일과 12일 진행되는 3차 투어는 20∼30대 축구를 사랑하는 고객 160명을 초청, 울산문수경기장과 부산 아시아드 주경기장 일대에서 진행된다. 행사에 참여하려면 축구에 대한 열의와 월드컵 16강기원을 담은 메시지를 응모하면 된다.
<김규태기자 star@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