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최대 이동통신업체 버라이존와이어리스가 기업을 대상으로 24시간 동안 인터넷을 사용할 수 있도록 해주는 데이터통신 이용요금 체계를 확정했다.
버라이존은 지난 1월 새로 선보인 네트워크 이용요금을 종량제로 바꾸기로 하고 수천건의 e메일이나 수백장의 웹 페이지에 해당하는 10MB의 데이터 사용에 따른 요금을 월 35달러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버라이존와이어리스 존 스트래튼 최고마케팅책임자(CMO)는 이 요금체계가 특히 휴대폰을 이용한 애플리케이션 및 직원들의 휴대폰 사용실태를 정확하게 파악해야 하는 기업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서기선 kssuh@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