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경련은 회원사·단체 421개를 대상으로 실시한 ‘고용 동향 실태조사’ 결과 전경련 회원사들의 올해 인력 채용규모는 3만7008명으로 지난해 3만5653명에 비해 3.8%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19일 밝혔다.
올해 인력 채용(계획) 중 비정규직의 비율이 지난해에 비해 1.5%포인트 감소해(30.3%→28.8%) 정규직 채용이 증가할 것으로 전망되며, 인력 채용 중 채용기업이 요구하는 분야의 실질적인 실무경험을 갖춘 경력직의 비율은 지난해에 비해 1.3%포인트 증가(29.5%→30.8%)할 것으로 전망됐다.
신규 채용을 준비하는 기업들의 인력 채용 사유는 ‘결원의 충원’이 42.8%로 가장 많고 ‘우수한 인재 확보(28.1%)’ ‘사업의 확대(11.8%)’ ‘사업내용의 전문화·고도화(9.6%)’ ‘구조조정 완료로 신규 채용(4.3%)’ ‘경기의 회복(3.4%)’ 등의 순이다.
<심규호기자 khsim@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