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 공동백업센터 데이터회선사업자로 하나로통신·드림라인 선정

 

 하나로통신(대표 신윤식)과 드림라인은 재해복구시스템 구축과 관련한 국가기간정보시스템 공동백업센터 데이터회선 임대사업자로 최종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국가기간정보시스템 백업센터 네트워크 사업자 입찰에는 KT·데이콤·두루넷·GNG·하나로통신(드림라인) 등 모두 5개 사업자가 참여해 치열한 수주전을 벌였으나 하나로통신과 드림라인은 데이터 전송시스템 및 광전송로의 2중화 구성을 통한 재해복구시스템 구축안이 강점으로 부각돼 사업자로 최종 선정됐다. 이에 따라 하나로통신과 드림라인은 다음달 30일까지 국가 백업센터가 위치해 있는 한국전산원·행정자치부·국세청·관세청을 광네트워크로 연결하는 재해복구시스템 구축을 완료할 계획이다.

 한편 국가 기간정보시스템 백업센터 하드웨어솔루션 사업자로는 지난 1월 삼성SDS·LGCNS·데이콤ST 등의 컨소시엄이 최종 선정된 바 있다.

 <박승정기자 sjpark@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