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통신부는 물류정보화포럼, URI표준화포럼 등 정보통신 분야 29개 표준화 포럼을 선정해 올해 14억원을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정통부는 최근 세계적으로 정보통신 표준화의 이슈가 된 분야 가운데 적극적으로 대응할 필요가 있거나 효율적인 정보화 추진을 위해 중요도가 높은 분야를 중심으로 선정했다고 설명했다.
정통부는 이들 포럼에 경비는 물론 연구기관, 대학, 산업체 등의 국제 표준화 활동을 지원하고 국책연구개발과제와 연계함으로써 각계 의견을 반영하고 연구개발결과를 산업체에 조기에 전파시킬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또 포럼간 연계와 정보공유를 유도하기 위해 다음달에 전략포럼 공동으로 ‘IT포럼 코리아 2002’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들 포럼에는 통신사업자와 제조업체를 비롯한 대학, 연구기관 등 2800여개 이상의 기관이 참여할 것으로 예상됐다.
<신화수기자 hsshin@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