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야후의 사진 및 데이터 저장 서비스가 26일 밤부터 27일 아침까지 접속장애를 일으켰다고 C넷이 27일 보도했다. 야후의 대변인은 “26일 밤 야후 포토와 야후 브리프케이스 서비스가 소프트웨어의 문제로 접속이 되지 않았다”며 장애를 시인했다. 그는 “문제의 원인을 파악해 바로잡았으며, 사용자 데이터 손실은 없었다”고 밝혔다.
야후 사이트는 최근 일련의 장애를 일으킨 바 있다. 지난주에는 소프트웨어의 결함으로 홈페이지·메일·마이야후 등의 서비스가 45분간 중단됐으며, 2주 전에는 하드웨어의 문제로 e메일 토론 커뮤니티 서비스가 하루 동안 이뤄지지 않았다.
<한세희기자 hahn@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