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콤(대표 박운서)은 다음달 1일부터 자사의 대표적인 부가전화상품인 개인평생번호 0505서비스의 기본료로 받고 있는 1000원을 면제해주기로 했다고 27일 밝혔다.
개인평생번호 0505서비스는 고객이 데이콤에서 0505번호를 발급받아 현재 사용중인 유무선 번호를 등록해 놓으면 언제 어디서나 전화를 받을 수 있는 서비스다. 이번 방침에 따라 신규가입자는 물론 기존가입자는 월 기본료 1000원을 면제받게 된다. 현재 데이콤의 0505가입자는 15만명에 달하고 있으며 연말까지는 200만명의 가입자를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행사 및 가입문의는 고객지원센터(0505-888-1114)나 홈페이지(http://0505.dacom.net)를 이용하면 된다.
<박승정기자 sjpark@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