델컴퓨터와 게이트웨이가 이달중 초경량의 새 노트북을 각각 발표한다고 C넷이 밝혔다. 이에 따르면 델은 무게 3파운드에 가격이 2000달러인 ‘래터튜드 X200’이라는 모델명의 초경량 새 노트북을 이달중 내놓으며 게이트웨이 역시 이달중 2000달러의 초경량 노트북 ‘솔로 200’을 선보인다. 한때 소비자들에게 큰 인기를 끌었던 초경량 노트북은 지난해 불어닥친 경기침체 이후 판매량이 급감했는데 시장조사기관 IDC에 따르면 2000년 3분기의 경우 미국 전체 노트북시장에서 초경량 제품이 차지하는 비중은 9.2%였는데 이후 계속 감소세를 보여 2001년 4분기에는 불과 5.5%를 차지했던 것으로 나타났다.
<방은주기자 ejbang@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