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TTA·사무총장 임주환 http://www.tta.or.kr)는 스카이라이프(대표 강현두)가 디지털위성방송의 표준인 MHP(Multimedia Home Platform) 시험 컨소시엄에 특별회원으로 가입했다고 29일 밝혔다.
MHP 시험 컨소시엄은 DVB(Digital Video Broadcasting)기반 데이터 방송장비에 대한 객관적인 시험·인증을 통해 장비간 상호운용성을 확보하고 DVB-MHP기반 응용 소프트웨어와 콘텐츠 검증 시험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지난해 10월 TTA디지털방송시험센터 내에 구성됐다.
알티캐스트·에어코드·아이큐브 등 디지털방송 솔루션 업체가 참가하고 있는 이 컨소시엄에 사용자인 스카이라이프가 가입함으로써 요구사항에 대한 신속한 대응과 협력이 기대된다고 TTA 측은 밝혔다.
TTA 측는 컨소시엄을 통해 스카이라이프와 장비업체들이 각각 데이터방송장비의 객관적 신뢰성 확보와 개발기간·비용 절감효과를 얻어 데이터방송서비스를 효과적으로 준비할 것이라고 전했다.
국내 디지털위성방송은 유럽 DVB방식의 전송 프로토콜 표준과 MHP 표준을 기반으로 한다.
<김용석기자 yskim@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