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F(대표 이용경 http://www.ktf.com)는 아이콘 방식의 무선인터넷 서비스인 멀티팩(http://multipack.magicn.com) 가입자가 지난 3월 27일 50만명 돌파에 이어 4월 3일 기준 56만명에 이르는 등 가입자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멀티팩 가입자 50만명 달성은 지난해 11월 9일 상용서비스를 시작한 이후 139일만에 달성한 것으로 지난 97년 KTF가 PCS 사업을 시작해 130일 만에 50만 가입자를 달성한 것과 거의 비슷한 속도의 가입자 증가세라고 KTF 측은 설명했다.
KTF는 인기상승 이유로 △상용화 5000명 규모의 초대형 ‘멀티팩 고객 체험단’을 활용했던 점 △컴퓨터 윈도환경과 유사한 아이콘 방식의 편리한 이용자 환경 △멀티미디어 콘텐츠 △다운로드 설치 환경 등을 꼽았다.
KTF 관계자는 “한통프리텔 시절인 지난 98년 이동통신가입자 최단기간 100만 가입자 달성을 통해 기네스북에 올랐던 208일의 기록을 멀티팩 가입자를 통해 경신하고자 노력중”이라고 말했다.
<김규태기자 star@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