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롬기술(대표 한윤석 http://www.serome.co.kr)은 삼성전자와 장비개발·마케팅 분야의 전략적 제휴를 통해 VoIP와 구내통신 등 기업대상 통신서비스 사업을 대폭 강화한다고 3일 밝혔다.
제휴에 따라 양사는 VoIP관련 기업용 제품 개발시 삼성전자의 장비와 새롬기술의 솔루션을 호환 가능하도록 하는 한편 대리점을 통한 판매망 구축과 기업대상 마케팅을 공동으로 추진키로 했다.
또한 구내통신 사업분야에서 새롬기술이 모집하는 신규 기업고객에게 삼성전자의 통신장비를 공급하고 삼성전자의 고객사에서 발생하는 콜 처리에 새롬기술의 서비스를 적극 유도한다는 방침이다.
양사는 이들 사업 외에도 IP폰·인포모바일 등의 사업에서도 제품과 솔루션의 상호 호환 및 공동마케팅을 강화하고 새롬기술의 MPEG4를 기반으로 한 관련 제품의 공동개발, 사업화에도 협력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한윤석 새롬기술 사장은 “삼성전자의 브랜드와 새롬기술의 사용자 기반이 합쳐져 VoIP시장에 큰 파장을 일으킬 것”이라며 “협력관계를 바탕으로 새롬기술의 폰투폰 VoIP 사업과 삼성전자의 사이버아파트·홈네트워킹 사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공동의 이익을 모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용석기자 yskim@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