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전화회사인 웹투폰(대표 김수상)은 일본 현지에서 인터넷영상회의 ASP사이트 ‘미루미팅(http://www.mirumeeting.com)’을 개설하고 일본 기업을 대상으로 한 인터넷영상회의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11일 밝혔다.
웹투폰은 이를 위해 일본의 개인화솔루션(PIMS/GIMS) 전문업체인 엔드리스레인재팬(대표 무라야마 나오야)과 마케팅 파트너 계약을 체결, 웹투폰은 인터넷영상회의 ASP 인프라 구축과 기술지원을 맡고 엔드리스레인재팬은 일본 내 마케팅을 담당한다.
김수상 웹투폰 사장은 “미루미팅은 일인당 초기가입비 2만5000엔, 월사용료 2500엔의 저렴한 사용료로 인터넷영상회의를 할 수 있는 서비스”라며 “일본의 중견 솔루션프로바이더인 JBCC사를 고객으로 유치하는 등 벌써부터 마케팅에 활기를 띠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웹투폰은 인터넷영상회의 서비스의 미국진출을 위해 문서협업 솔루션 업체인 리모트프록시머티사와 양해각서(MOU)를 교환하는 등 해외진출을 다각도로 추진중이다.
<김용석기자 yskim@etnews.co.kr>